트라디노이는 식이 있는 주말에 상담을 진행하지 않는다.
이 부분 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예랑이는 이미 네덜란드로 돌아간 상황이기에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갔다.
2023년 10월 10일 오후 3시 상담!
사실 엄청난 써칭을 통해 나에게는 트라디노이 뿐이다 라는 마음으로 이미 마음속 베뉴는 확정난 상태. 내가 궁금한 건 남은 날짜와 시간..!
"엄마아빠 나 거기 계약하러 가는거야" 라고 했었다..
발렛을 하고 올라가자마자 보이던 미디어월. 열심히 찍은+ 찍을 예정인 스냅들을 담기에 딱!
트라디노이를 알아본 사람들은 모두 알 특징은
- 단독베뉴
- 긴 대관시간
- 커스터마이징 가능
- 야외느낌 하우스웨딩
- 테라스!
- 전문적인 디렉터님과 스텝분들
- 주차 걱정 없음! 발렛+인근 주차
- 미디어월 : 사진 잔뜩 담아야지!
- 꽃장식 하객에게 전달 가능!
- 뷔페 : 맛집이라면서요?!
- 위치: 삼성역과 학여울역 사이!
등등등...
벨라디렉터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2024년 남은 날짜를 들었는데 나에게 마음에 드는 날짜가 없었다.
나는 또 이런 중요한 날은 손없는날로 정해야 한다는 믿음아닌 믿음을 갖고있어 2024년과 2025년 손없는날 리스트를 쫙 뽑아간 상태였다.
부모님이 원하는 날짜는 2024년 11월 손없는날, 하지만 나는 해외에서 준비하고 있는 만큼 더 여유있게 준비하고 싶었다.
당시 2025년 날짜는 남아있었고 2024년 11월 날짜는 언제 나갈 지 모르는 상황.
일단 부모님 말씀을 듣고 11월로 계약을 했고 집에와 부모님과 대화 끝에 벨라디렉터님께 연락하여 결혼식 날짜를 2025년 5월 날짜로 변경했다.
그래서 결정된 나의 결혼식 베뉴 트라디노이.
2025년 5월 손없는날 ㅋㅋㅋㅋㅋㅋㅋ 점심 뜻하지 않던 5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다.
결혼식 1년 7개월전에 날짜 잡은 사람이 저에요!
트라디노이
트라디노이는 내가 찾는 조건에 너무 잘 맞았다.
우리는 국제커플인데 국제커플 경험이 많은 베뉴였고.
예랑이가 한국 공장식 결혼식을 이해하지 못해서 대관시간이 긴 곳을 찾고 있었는데 대관시간이 긴 점도 마음에 들었다.
몇가지 아쉬웠던 점은
엘레베이터 1대. 근처 ATM 없음. 홀내부에 있던 의자가 좀.... 이정도?
아쉬운점이 하나라도 없는 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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