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인 예랑이와 결혼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걱정된 건 베뉴네덜란드에서 올 하객들이 전무하기 때문에 스몰 웨딩 베뉴를 찾았다.우리의 조건은 이 정도..? 보증인원 약 100명장소는 서울넉넉한 예식 시간 단독홀까다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은근 딱 맞는 베뉴가 없었다. 국제커플이니 만큼 한옥 베뉴도 생각했지만 한옥 특성상 한가지씩 우리와 맞지 않았다. 주차 문제, 식사 문제, 교통 문제, 베뉴가 관람장소 안에 있어서 관람객들이 볼수도 있는... 등등 핀트가 맞지 않았다.혹은 내가 해외에 거주하는데 상담예약이 거의 티켓팅 형식이어서 도저히 상담 예약을 잡을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비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던데 결혼하기가 왜 이렇게 힘들지?결국 한옥웨딩을 포기하고 다량의 데이터 수집결과 한국에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