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글램핑장을 여러군데 찾아봤지만, 내 스타일 숙소를 찾기 힘들던 와중에 오션빌 글램핑을 알아냈다.
장점은-
숙소 근처에 이마트24가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우리는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봤었지만 이마트 24에 들려 생각난 필요한 것들을 추가로 샀다.
숙소 바로 앞이 바다다. 숙소에 수영장도 있다. 심지어 온수 수영장도 따로 있다.
바다가 바로 코앞에 있어서 산책하거나 바다 수영을 즐길 수도 있음.
주차장도 따로 있고 넉넉해서 주차하기 편리했고 흡연장소도 따로 있어서 흡연자/비흡연자들에게도 좋다.
엄청 깔끔하고 TV, 에어컨, 공기청정기(제습), 냉장고 모두 있고 주방과 욕실도 딸려있어 글램핑이 아니라 펜션에 온 느낌이더라!
오션빌 글램핑장에는 총 7개의 룸뿐이라 조용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숙소가 정말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바베큐 숯불 시간 알려드리면 이렇게 룸앞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신다. 비가 많이 오면 따로 글램핑장 사이드에 있는 바베큐장을 이용하는데, 숙소1동당 1개씩 개별바베큐장이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불멍이 하고 싶다면 바베큐후 불멍도 주문할 수 있다!
느낌 낭낭한 해진 글램핑장
오후 3시 입실 오전 11시 퇴실!
우리는 오후 늦게 도착해서 한시간 정도 쉰 이후 바베큐를 부탁드렸다.
도착 당시만 해도 비가 많이 왔었다. 숙소에 들어가니 천장에 내리는 빗소리가 숙소내에서 다들리더라.
단점을 굳이 찾자면 이게 단점? 하지만 펜션이 아니라 글램핑장인 점을 생각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제습이 되는 숙소라 비가와도 걱정없이 산뜻하게 즐길 수 있었다.
우리는 바베큐 시간이 다되어갈 때에 비가 그쳐서 개별바베큐장이 아니라 숙소앞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었다.
사장님께서 의자 테이블 그리고 불까지 다 세팅해 주셔서 우리는 음식만 가져오면 끝!
글램핑장 느낌에 맞게 식기류도 다 캠핑용품인 디테일!
바베큐 화력도 좋고 오래가서 다먹은 후에도 숙소앞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따뜻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입실할 때 사장님이 고양이가 많다고 하셨는데, 진짜 고양이가 많았다!
귀여운 녀석들
숙소와 숙소사이는 이정도? 서로 거리가 있어서 옆룸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 지 모를 정도로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숙소사이 거리 feat. 냥
숙소로 들어가서 TV를 보며 2차전도 했다.
다음날 아침도 해먹고 분리수거도 하고 설거지 까지 끝내고 퇴실!
퇴실날에는 날이 좋아서 숙소가 더 예뻐보이더라!
다음에 또 강화도 여행을 온다면 무조건 오션빌 글램핑장!
강화도에 숙소를 찾는다면 오션빌 글램핑장 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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