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자동차를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나는 면허가 없어서 릭이 운전해야 했다.
여러 렌터카회사에 전화하며 외국인이 렌트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봤지만 찾기 어렵더라.
영어로 검색해보다가 롯데렌터카 공항지점을 예약했다.
롯데렌터카 김포공항지점을 총 2번 이용해보았고, 예약과정이 쉽고 빨랐다. 차량 픽업과 리턴도 손쉬웠음!
한번은 강화도에 갈 때에 필요해서 예약했고.
한번은 서울 시내 및 파주에 갈일이 있어 예약했다.
소형 24시간 기준 92,600 원이 나왔다.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1층에서 6번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롯데렌트카가 있다.
바로가서 픽업하러왔다고 하면 되고, 외국인 운전자의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시해야한다.
이 두개가 없다면 렌트가 불가!
내 한국 토스카드로 보증을 하고 현장에서 렌트 금액을 결제하는 등 짧은 서류작업이 있다.
이후 바로 함께 차로 이동해서 차를 보여주시고 알아야 할 것들을 설명해주신다.
영어/한국어중에 어떻게 설명드리는게 편한지 여쭤보셨다ㅡ 너무친절! 운전자가 릭이기때문에 릭한테 영어로 설명해달라 부탁드렸다.
차량내의 네비게이션또한 영어로 설정할지 한국어로 설정할 지 여쭤봐주시는데, 우리는 운전자가 외국인이라 영어로 설정해 달라 했다.
차량을 빌릴때에 근처 주유소 정보와 지점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를 함께 주신다.
물과 티슈, 봉투도 함께 주심!
안내종이를 잃어버려도 걱정할필요없다.
차키에 차량번호와 창종 및 반납할때 전화해야할 전화번호가 적혀있어서 아무문제없다!
잘 타고 강화도도 다녀왔고
다음에 빌릴적엔 서울 도심내와 파주도 다녀왔다.
차량을 반납할때에는 네비게이션에 '집'을 누르면 반납장소로 다이렉트된다.
도착 약 5-10분전 지점에 전화해야 차량 주차장 출입구를 열어주시니 잊지말고 전화할 것!
https://m.place.naver.com/share?id=11705007&tabsPath=%2Fhome&appMode=detail
추가정보-과태료
파주에 다녀왔을 적 신호위반으로 과태료가 나왔더라. 대체 어디서 위반했을까? 다음부터는 더 잘 살펴야겠다.
아래와 같이 이메일로 연락이와서 자동 출금되겠거니 했다.
차량을 빌릴적 보증목적+이런 과태료 처리목적으로 사전에 정보를 입력해두기때문에.
우리의 문제는 운전자와 카드정보가 달랐던 것
운전자: 릭
카드정보: 나
토스 어플에 알림이 와서 확인하니 운전자와 결제자의 정보가 달라서 자동출금이 거부당한 것으로 보였다.
우리가 직접 차량 조회하여 결제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불가능하더라.
그래서 이메일 답변을 보내 송금을 위한 계좌번호 정보를 여쭈어 송금드렸다!
차량 렌트 / 반납하는 과정도 깔끔하고 신속해서 다음에 일이 있다면 또 이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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